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도란도란 입니다.오늘은 런던 한인민박 후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께요영국여행을 다녀와서 포스팅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던 찰나에 벌써 이 찾아와버렸네요.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 후유증 속에 살고 있지만 사진을 보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답니다아무래도 유럽이다 보니 이모저모 지출되는 항목들이 많아서 숙소에 대한 고민이 컸었던 것 같아요.유럽은 호캉스 아니니까 갠찮아요!
저 같은 경우는 20일 동안 유럽 여행을 했는데 이 시간 동안 값비싼 호텔만 찾아다면 부담되지요주변에 다녀온 친구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엇는데 제가 상상하는것 보다 훨신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사장님 내외분은 이곳에서 거주하시면서 경험으로 느꼈던 부분을 고려해서 편리한 위치에 마련하셨고어린친구들이 너무 많아 정신없는 도미토리는 별로였는데 개인실로만 이루어져서 선택하게 되었어요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으니 쉬기도 편하고 다음날에 또 힘차게 돌아다닐 수 있을만큼 잠도잤구요ㅋ런던 한인민박 고민하고 있다면 깨끗하고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escahouse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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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룸을 선택해야할지 좀 고민하다가 둘이지만 널찍한 공간을 선호하는 편이라 패밀리룸 묵었어요가족단위로 찾으시는 분들이나 저희처럼 공간을 넓게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딱이랍니다.이곳 이외에도 트윈룸 이랑 더블룸의 형태가 있었는데 친구들끼리 북적이지 않게 사용하기 적당하고 일반적인 더블룸에 비해서는 사이즈가 큰 편이어서 커플이 주로 사용하기가 갠찮은듯 했어요물론, 혼자 여행이나 출장을 온 사람들이 조용하게 이용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독특한 인테리어의 샹들리에 깜놀 ㅋ시설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서비스는 더더욱 호텔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곳이더라고요. 심지어 왠만한 3성급 호텔보다 나은 서비스들도 꽤나 많아서 진짜 잘왔다고 물개박수도 쳤답니다.일단은 저희처럼 장기간 동안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반가운 소식! 바로 런드리데이가 있거든요요일을 정해두고 정기적으로 빨래를 해주시는 별도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니 더욱 맘에들었어요 빨랫감을 얌전히 모아두었다가 날짜를 맞춰 부탁드렸는데도 아주 친절하게 도와주셨답니다.역시~ 런던 한인민박 저의 선택은 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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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호텔처럼 개인 수건을 매일같이 챙겨다 주셔서 더욱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했죠머리가 길어서 수건이 한 장 더 필요했는데 이런거까지 센스있게 제공해주시기도 했다는거 ㅋㅋ이외에도 유명한 뮤지컬을 많이 보고 오고 싶은 마음이 커서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했는데요 제가 확인한거 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좌석을 예매하는 것까지 도와주셨답니다.이모저모 도와주시고 하나하나 다 신경 써주시는 것 같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더니… 제휴되어 있는 근교 투어하는 것도 5파운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시내 투어나 야경투어 같은 경우에는 운이 좋을 경우에 무료로 따라나실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요. 저희도 야경투어를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했고요.그중에서 제일 좋은 건 뭐였냐고 물으신다면 북적이지 않는 숙소였다는 걸 꼽고 싶답니다.어린 동생들이 몰려다니며 시끌벅적 소란을 피우는 일이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일이 없었답니다. 민박집에서 지내려면 이 정도는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이어서 만족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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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간단하게 breakfast 메뉴를 준비해주시고 저녁 식사시간에는 다양한 한식이 나왔어요집 밥같이 푸짐하고 맛있게 준비해주셨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저녁마다 값비싼 식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넘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몇 배는 더 맛있게 느껴지는 김치랑 수육부터 시작해서 치킨요리도 나왔구요 ㅋ 진수성찬으로 나오는 음식들을 에스카하우스에 머무는 식구들이랑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참 좋았답니다.주말에 한 번씩은 사장님께서 피자파티를 준비해주셔서 이날이 또~ 그렇게 기대가 되더라고요 ㅋㅋ냉장고에 비치되어 있는 맥주들이 개인당 한 캔씩은 무료로 먹을 수 있어서 환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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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이랑 하이드로 파크가 5분 거리일 정도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어서 더욱 편했구요각종 런던 축구구장들은 30분 정도면 모두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었답니다.EPL 프리미어리그나 챔피언스리그 꽤나~ 티켓을 저렴하게 구해주신다기에 가봤었거든요. 직접 가보니 좌석도 가격 대비 너무 좋은 좌석으로 티켓팅해주셔서 남표니 넘 조아했어요!친구들이랑 같이 잘 다녀올 수 있게 준비도 해주시고 직원분이 경기장까지 데려다주셨답니다. 토트넘 경기를 이렇게나 좋은 조건으로 직관할 수 있을 줄은 기대도 못했었는데 말이지여 ㅎ 티켓을 예매하고 나서부터 마음이 들떠서 돌아올 때까지 발까지 동동 구르면서 엄청 좋아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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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여행하게 되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곳 중에 타워브리지, 빅벤, 런던 내셔널갤러리 노팅힐, 포토벨로 로드 마켓, 런던 탑, 런던 브리지 등을 생각하고 갔는데 거의 대부분 보고왔답니다.욕심 없이 발길 닿는 곳을 그냥 유유히 가더라도 그게 어디든 찐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심지어 유명하지 않은 길목이나 가게 앞만 가도 그저 좋은 거 바로 이게 진짜로 여행아닐까 싶어요내셔널 야경도 웨스트민스터 대성당도 밝을 때도 선셋에 조명까지 더해지니 로맨틱하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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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은 아무리 계획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계획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더 많잖아요. 저희도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건 런던 한인민박 덕분이였어요사소한것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마치 현지에 사촌이모가 사시는것 처럼 도와주셨답니다.다음에도 다시가야지 생각이 드는 곳~ 마음과 몸이 더욱 더 편해서 기억까지 행복지는 순간이였어요더욱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카톡친추로 에스카하우스로 직점 물어보시면 된답니다.* 카톡 ID : escahouse